‘한국 축구 희소식’ 이강인···“ATM 이적 마무리 단계” 오피셜, 이르면 다음 주 전망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협상이 이르면 다음 주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 구상을 명확하다. 왼쪽 풀백과 경기 시야를 갖춘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원한다. 그리고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라며 “스페인 대표팀 왼쪽 풀백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는 몇 시간 안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선수가 될 예정이다. 이강인을 향한 협상도 다음 주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영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가 드디어 이강인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 이적설이 계속 나왔지만, 이강인은 스페인 무대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과 그리말도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두고 협상 중”이라고 알렸다.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는 빠르면 다음 주 아틀레티코가 두 선수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이적해도 아틀레티코 대신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열어놨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지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더 많아질 수 있다”며 “아틀레티코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구단도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8일 기준, 한국 대표팀으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출전했다. FIFA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강인은 체코전 총 38번의 패스를 시도해 모두 동료의 발밑에 정확히 배달했다. 단 하나의 패스 미스도 허용하지 않은 패스 성공률 100%였다. 특히 장거리 패스도 3차례 모두 성공했고 기회 창출 3회로 최다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그 어느 선수보다 더 많은 드리블(11회)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강인은 체코전 5회, 멕시코전은 4회 그리고 조별리그 마지막 남아공전은 2회 드리블에 성공했다.
또 다른 축구 통계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체코전 5회 드리블에 이어 파울 유도 4회 이상 기록했다. 벨기에 레전드 에덴 아자르 이후 이런 선수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월드컵은 세계적인 무대다. 이곳에서 눈도장을 찍으면 선수 몸값도 크게 상승할 수 있고 다른 구단의 러브콜도 받을 수 있다. 한국 탈락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강인의 활약은 수많은 사람들이 봤다.
과연 이강인은 월드컵 후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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