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565번 괴롭힌 악플러 징역 1년, 판결문 직접 인증 “오물 투척” 경고

하지원 2026. 6. 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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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규리를 향해 악성 댓글을 쏟아낸 네티즌이 결국 법정 구속됐다.

6월 28일 김규리는 소셜 계정에 "남의 방에 들어와서 오물을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법원 판결문을 게재했다.

김규리는 "대전지방법원은 2026. 6. 22. 이xx 씨에게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565회 이상 게시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규리는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플러는 인터넷 사이트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에 걸쳐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을 담은 게시물 다수를 게시하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배우 김규리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뭐……그렇다고요~"고 덧붙였다.

김규리는 앞서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오랫동안 악플에 시달려왔다. 김규리는 지난해 11월 30일 악성 댓글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관한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고소인 조사를 다녀온 소식과 함께 "18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고리 이젠 끊어내야죠. 뎌디더라도 끝까지 가보려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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