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경비행기 충돌..."1명 사망‧13명 부상"
이교욱 2026. 6. 28. 00:39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경비행기 충돌
조종사 1명 사망
중국 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경비행기 충돌 / 사진 = 연합뉴스
부서진 비행기 꼬리 / 사진 = 연합뉴스
조종사 1명 사망

중국 베이징의 108층짜리 빌딩에 경비행기가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공역 통제가 엄격한 베이징 도심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사고에 중국 당국은 사고 발생 다음날 공식 설명을 내놨습니다.
27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당국은 SNS를 통해 "6월 26일 오후 5시 55분쯤 동3환로 인근을 비행하던 단발 2인승 경량 스포츠 항공기(LSA) 1대가 고층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내에는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으며 조종사는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13명이 다쳤으며 현재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틱 타워'는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108층짜리 빌딩으로, 외벽 유리창 2장이 떨어져 나가는 등의 손상을 입었습니다.

'B-12'라는 글자가 적힌 비행기 꼬리 부분이 항공기에서 분리된 채 땅에 떨어져 있는 사진도 온라인에서 확산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중국 스타에어 에어크래프트에서 제조한 'SA 60L'로 알려졌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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