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아군 이주명까지 속였다.. 전혜진 손 잡고 "우리 바닥끝까지 떨어져보자" ('강회장')[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회장' 이준영이 공공의 적 전혜진을 잡기 위해 아군 이주명까지 속였다.
27일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선 최성의 차기 회장 재경(전혜진 분)의 사람으로 복수의 밑그림을 그리는 준현(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호(손현주 분)의 가족들이 유언장 집행을 위해 모인 가운데 화장 결정을 내린 가족들에 선희(윤유선 분)는 "누구 마음대로 그 사람을 태워요? 나 동의한 적 없어"라며 성을 낸 바.
이에 재성(진구 분)은 "내가 했어요. 장남이 동의했으면 되는 거 아냐? 왜 객식구들이 나서지?"라고 일축했고, 방글(이주명 분)은 "엄마, 법적으로 아빠 부인이고 나도 아빠 딸이야. 도대체 뭐가 찔려서 우리도 모르게 화장을 해"라고 받아쳤다. 지켜보던 재경은 "내가 죽였다고 의심했거든. 부검한답시고 칼이라도 대야 했나봐"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날 용호가 선희에게 남긴 건 논현동 빌딩과 분당 판교 토지로 재성에겐 청담동, 양재동 빌딩과 제주도 최성 부지를, 재경에겐 삼청동 빌딩과 평창동 저택, 하와이 별장을 남겼다. 막내 방글은 신사동 건물과 뉴욕 빌딩을 상속 받았다.
남은 재산 전부가 차기 회장에게 상속된다는 유언장 내용에 은세(이서안 분)는 "차기 회장 말고는 자식도 아닌가"라고 비아냥거리곤 선희 방글 모녀에 "알짜배기는 애먼 데 주고. 축하드려요, 퇴직금 아주 두둑하게 챙기셨네"라고 비꼬았다.
이에 재경은 "축하받을 새가 있으려나"라며 웃었고, 그 말대로 경찰들이 나타나 선희를 비자금 혐의로 체포했다. "몇 배로 갚으란 빚이 이거였어?"라며 분노하는 방글에 재경은 "아버지 판 대가를 치러야지. 변호사부터 알아봐. 아, 돈이 없겠구나. 너랑 네 엄마 재산이며 아버지한테 받은 유산까지 다 압류될 거거든"이라고 이죽거렸다.
방글은 "그거 다 언니가 조작한 거잖아. 다 가짜잖아"리고 소리쳤으나 재경은 "애초에 가짜는 너랑 네 엄마 아닌가. 한 번도 우린 진짜 가족인 적 없었는데"라고 일축했다.




이제부터 '재경 천하'가 시작될 거란 준현의 장담대로 재경은 최성의 차기 회장으로 취임해 권력을 잡은 터. 선희의 구속을 막는 조건으로 최성 솔루션 지분 15%를 넘기겠다는 방글에 재경은 "역시 우리 방글이. 효녀 맞네. 누구 말대로"라며 웃었다.
이어 취임식에 나선 그는 "짧은 애도를 두고 누군가는 우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겠죠. 그 모든 힐난은 제가 받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최성을 지키는 것 또한 제가 하겠습니다. 더 이상 최성의 이름으로 고개 숙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최성은 지금부터 달라질 겁니다"라며 미래 사업팀 신설을 알리곤 준현을 팀장으로 소개했다.
재경은 물론 아군인 방글에게도 제 속내를 감춘 채 '날 믿어. 같이 바닥끝까지 떨어져보자, 재경아'라며 복수심을 불태우는 준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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