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두자릿수 찍었다…종영 앞두고 사망 엔딩→역대급 전개에 난리 난 주말극 ('강회장')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이 종영을 4회 앞둔 가운데, 이준영의 의중을 알 수 없는 행보가 펼쳐진다.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회에서는 황준현(이준영 분)이 최성그룹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강재경(전혜진 분)의 지원군처럼 등장하는 뜻밖의 행보로 최성그룹을 술렁이게 만든다.
그동안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은 장녀 강재경과 장남 강재성(진구 분)이 승계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며 결단을 내렸다. 승계 전쟁에서 철저히 배제됐던 막내딸 강방글(이주명 분)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 또 하나의 승계 후보로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회장실 직속 전략기획팀의 일원으로 강방글 팀장을 보좌하게 된 황준현은 강재경의 멈출 줄 모르는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분투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방글이 아닌 강재경의 옆에 자리하고 있는 황준현의 모습이 담겼다. ‘강재경 회장 취임’이라는 문구 아래 단상에 오른 강재경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취임식을 이끌고 있다. 오랜 승계 전쟁 끝에 마침내 회장 자리에 오른 강재경의 표정에서는 성취감과 여유가 엿보인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황준현의 위치다. 강방글을 지원하며 강재경을 견제해왔던 황준현이 강재경의 최측근처럼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황준현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유지하고 있어 의중을 읽을 수 없다.
황준현은 그동안 승계 전쟁의 판도를 뒤흔들어온 킹메이커였던 만큼 그의 선택은 최성그룹 내 큰 돌풍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과연 강재경의 곁에 선 황준현의 선택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그가 구상하고 있는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첫회 3.7%로 시작,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다 8회 만에 11.0%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8회 엔딩에서는 손현주의 사망 소식이 기사화 돼 충격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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