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5경기 연속 홈런…월드컵기간 맹타
[앵커]
남아공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공격력은 무뎠지만, 같은 기간 프로야구 한화 노시환의 타격 뜨거웠습니다.
오늘도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7회 스윙 후 상체를 뒤로 젖히는 노시환 특유의 자세가 나옵니다.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 시즌 15호 홈런이 됐습니다.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은 월드컵 개막 후 3할이 넘는 타율에 연일 장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팀 동료 강백호도 엄청난 괴력을 뽐냈습니다.
강백호는 타구 속도 시속 약 172km에 비거리 136m의 큼지막한 아치를 그리며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선발 투수 화이트의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 호투까지 더해 한화가 SSG를 8대 1로 이겼습니다.
롯데에 한 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8회 만루 기회를 맞이한 LG.
올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LG 오스틴의 배트가 또 한 번 힘차게 돌아갔습니다.
오스틴은 시즌 23호 포를 역전 만루 홈런으로 장식하며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배트까지 내 던지며 기쁨을 표현한 오스틴의 한 방에 힘입어 선두 LG가 롯데를 이겼습니다.
무려 10연패에 빠져있었던 키움은 하영민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안치홍의 홈런까지 터지며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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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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