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회장 취임 지지? '술렁'

조연경 기자 2026. 6. 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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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얽히고 설키는 관계성의 끝은 최종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결말일까.

27일 방송되는 JTBC '신입사원 강회장' 9회에서는 황준현(이준영)이 최성그룹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강재경(전혜진)의 지원군처럼 등장하는 뜻밖의 행보로 최성그룹을 술렁이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은 장녀 강재경과 장남 강재성(진구)이 승계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승계 전쟁에서 철저히 배제됐던 막내딸 강방글(이주명)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 또 하나의 승계 후보로 키웠다. 이에 회장실 직속 전략기획팀의 일원으로 강방글 팀장을 보좌하게 된 황준현은 강재경의 멈출 줄 모르는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방글이 아닌 강재경의 옆에 자리하고 있는 황준현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재경 회장 취임'이라는 문구 아래 단상에 오른 강재경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흡족한 미소가 만연하다. 오랜 승계 전쟁 끝에 마침내 회장 자리에 오른 강재경의 표정에서 성취감과 여유가 한가득 엿보이는 것.

그리고 그 강재경 바로 옆에는 황준현이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강방글을 지원하며 강재경을 견제해왔던 황준현이 왜 강재경의 최측근처럼 자리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이다. 표정만으로는 그 의중도 알 수 없어 답답함을 자아낸다. 그동안 승계 전쟁의 판도를 뒤흔들어온 킹메이커였던 만큼, 황준현의 선택은 최성그룹 내 큰 돌풍으로 작용할 예정. 시청자들도 쉽게 예측하기 힘든 황준현의 계획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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