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길·천록담 “희귀병·신장암 죽을 뻔 투병, 공통점” 모세·이정벗고 제2의 삶 애틋(불후)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춘길과 천록담이 남다른 공통점으로 시선을 끌었다.
6월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 2부로 진행됐다.
이날 춘길과 천록담은 팀을 이뤄 출격했다. 두 사람의 팀 이름은 '춘천이모'였다. 춘길, 천록담, 이정, 모세의 이름을 모두 담은 네임인 것. 춘길은 트로트 전 발라드 가수 모세로, 천록담은 이정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이찬원은 "이제 두 분께서 지금은 그야말로 트로트 샛별로서 큰 사랑을 받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20년 전만 해도 정말 많은 남성들의 도토리를 휩쓸어갔던 그런 분들"이라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모세는 신청곡 '사랑인 걸'을 열창, 떼창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춘길과 천록담에게는 아픔의 고통점도 있었다. 춘길은 "아는 사이 정도였고 이렇게 막 친하게 지냈던 건 아닌데 형이랑 저랑 또 상황이 비슷한 상황도 있었다"며 아픔을 소환했다. 천록담은 신장암 투병을 했고, 춘길은 희귀병으로 투병을 한 상태였던 것.
천록담도 "지금 저희에게 그냥 보너스로 주어진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못할 게 없다"라고 전했다. 둘은 "트롯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데 있어서 동반자라 생각한다. 그래서 너무 사랑하고 이해하고 있고 트로트에 대한 이 마음을 더 소중하게 갖고 갈 수 있는 거 같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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