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광화문 미술관서 흉기 난동 70대 구속영장 신청…살인미수 혐의

김광태 2026. 6.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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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일민미술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있는 미술관에서 출근 시간대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붙잡힌 7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쯤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 4층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출근길 직장인들이 다친 채 건물 밖으로 걸어나오는 피해자를 목격했다.

A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나, 용산구 삼각지와 동작구 노량진 등으로 도주했으나, 범행 10시간여 만에 관악구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긴급 체포됐다. 당시 A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가방에선 휘발유가 든 흰색통도 발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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