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찾은 외국인 등산 중 쓰러져 숨져…주말 산악사고 잇따라

최현정 2026. 6. 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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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2시 37분쯤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에서 70대 B씨가 등산 중 넘어지며 머리에 출혈상 등을 입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설악산을 찾은 외국인 등산객이 산을 오르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되는 등 주말 사이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후 2시 54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권금성 탑승장 인근에서 폴란드 국적의 60대 A씨가 산을 오르던 중 계단에서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가 온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37분쯤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에서 70대 B씨가 등산 중 넘어졌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에 출혈상 등을 입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7시 53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오세암 인근에서 30대 여성이 산을 내려오던 중 발목에 부상을 입어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태백시 황지동의 한 자택에서 60대 여성이 주택 돌담에서 떨어져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8시 25분쯤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서 50대 남성이 나무를 자르던 중 무릎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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