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 산악 찾은 등산객 잇단 사고…4명 숨지거나 다쳐
박양수 2026. 6. 27. 18:22
![27일 오후 강원도 설악산 권금성 인근에서 쓰러진 60대 외국인에 대한 구조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7/dt/20260627182232661eyzy.png)
주말을 맞아 강원도 산악 지역을 찾은 등산객들이 잇따라 쓰러져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인근 탐방로에서 폴란드 국적 여성(66)이 쓰려졌다. 이 여성은 국립공원 특수 산악구조대와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날 오전 7시 53분 30대 등산객이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오세암 인근에서 발목을 다쳐 헬기로 구조됐다. 오후 1시 6분에는 70대 등산객이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덕항산 대금굴 인근에서 다리에 쥐가 났고, 구조대 도움으로 무사히 하산했다.
이어 오후 2시 37분 70대 등산객이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대 관음암 인근에선 넘어져 머리 등을 다쳤고, 구조대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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