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日방위상 방한… 한일 방위협력 강화

김의영 기자 2026. 6. 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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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국방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27일 한국을 찾았다.

이틀 일정으로 방한한 고이즈미 방위상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방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과 내일 한일 방위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께 강원 원주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 참가 과정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나하기지로부터 공중급유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일본에서는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급유 지원 정례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번 공동 방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국 국방장관은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열고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장관이 양자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달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일본 방위상이 양자회담을 위해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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