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홍명보호 진짜 짐 싸야 할 수도...경우의 수 9개 중 5개 삭제, '94%→68%→31.51%' 32강 진출 확률 폭락! 조 3위 중 8위 [2026WC]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이 31.51%까지 떨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7일 G조, H조, I조의 일정이 마감됐다.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직결된 주요 매치는 세네갈과 이라크, 스페인과 우루과이, 이란과 이집트전이었다. 세네갈은 이라크를 5-0으로 꺾고 1승 2패 조 3위를 기록, 한국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2)에서 앞서 우위를 점했다.
스페인과 우루과이전은 한국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이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하며 H조 1위를 확정했고, 우루과이는 승점 2점에 그치며 조 3위로 밀려나 한국보다 낮은 승점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벨기에가 뉴질랜드에 5-1로 승리하며 조 1위를 굳혔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집트의 이란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집트는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고, 전반 11분 이란 메흐디 타레미의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선방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전반 14분 이란 라민 레자에이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집트는 후반 추가시간 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역전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결과적으로 한국이 기대했던 세 가지 경우의 수 중 단 한 가지만 충족되면서, 한국은 조 3위 국가 중 8위로 내려앉았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 분석 결과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31.51%로 집계됐다.
남아공전 패배 직후 '디 애슬레틱'이 산출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4%였으나, 26일 68%로 하락한 데 이어 27일에는 30%대까지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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