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운장산서 연이은 사망사고…여름 산행 조심해야

신동길 2026. 6.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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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산 오르던 등산객 심정지로 숨져
설악산 권금성 인근에서 쓰러진 60대 외국인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본격적인 여름 산행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름 산행으로 인한 심정지 사망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3시 5분쯤 설악산 권금성 주변에 위치한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200m 지점에서 폴란드 국적의 60대 여성 A씨가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 됐습니다.

이에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와 119구조대가 현장에 투입됐으며, 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에 나서며 A 씨를 속초의 한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나 숨졌습니다.

전북 운장산 등산로에서 쓰러진 50대 등산객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전 7시 34분쯤에는 전북 완주 운장산 등산로에서 50대 등산객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신고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쓰러진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A씨와 B씨 모두 홀로 산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동길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gshin2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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