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신혼여행 때 남편 다리 부러지길 기도” 고백 (윤쥬르)

이민지 2026. 6. 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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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 캡처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이 결혼 11주년을 맞았다.

장윤주는 6월 2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 '결혼 11주년에 꺼낸 윤쥬르의 고백, 필리핀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필리핀에서 영상 촬영에 나선 장윤주는 "남편이랑 리사랑 올해 상반기 너무 바쁘게 지내다가 5월 가정의 달, 우리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여행해보자고 했다. 힐링 여행, 웰니스 여행을 오게 됐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에 대해 "여행 스타일이 나와 다르다. 난 룸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여행이다. 승민이는 곳곳을 다 돌아다니고 직접 가보고 뛰고 바다에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이제는 '나 여기 좀 갔다 올게' 하면 '갔다와' 한다. 그럼 가서 동네 한바퀴 하고 온다"고 밝혔다. 이어 "승민이는 어디서든 살아낼 수 있지. 내가 승민이 없으면 못 산다. 진짜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정승민에게 "난 할 줄 아는게 없다. 나의 손과 발이 되어줘야 해서 가끔 피곤해 보일 때가 있다"고 말하자 정승민은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답했다.

장윤주는 재차 "내가 못하는게 답답하냐. 컴퓨터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잖아"라고 물었고 정승민은 "처음엔 그랬던 것 같다. 지금 11년 됐다. 당연히 내가 해야하는 일인거다"고 말해 장윤주를 미소짓게 했다.

정승민은 "얼마 전에 말하더라. 신혼여행 때 내 다리가 부러지길 기도했다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장윤주는 "파리를 시작으로 니스, 리옹, 덴마크, 다시 파리 해서 한 달의 여정을 다녀왔다. 우리가 전시를 다녀왔는데 거기를 우리가 좀 헤매서 알 수 없는 길을 계속 걸었던 날이 있다. 날 훈련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 달이 다 되어갈 때 쯤 '하나님 저 조금 힘들어요. 그만 걷고 싶어요. 멈출 생각을 안 하네요' 하면서 '얘도 다리가 좀 아프게 해주세요. 다리가 살짝 삐끗했으면 좋겠어요' 했다. 나도 오기가 있어서 '나도 그 정도는 걸을 수 있어' 하는 마음으로 따라갔던거다.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눈에 다래끼가 났다. 그만큼 힘들었다. 여행 스타일을 맞춰주는게"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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