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앤트로픽 '미토스5' 수출 통제 2주 만에 부분 완화

문영수 2026. 6.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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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5'에 대한 전면 수출 통제를 단행한지 2주만에 사용 제한을 부분 완화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앤트로픽이 '클로드 미토스5(이하 미토스5)'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소식통은 '포천 500대 기업' 명단에 드는 기업들과 기관 등 100여곳이 미토스5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앤트로픽. [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치로 검증된 기업과 해당 기업 내 외국인 직원, 앤트로픽 내 외국인 직원 등은 미토스5에 대한 수출 면허를 받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모든 외국 국적자가 미토스5와 페이블5에 접근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라는 수출 통제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이용자의 국적을 확인하는 기능을 갖추지 못한 앤트로픽은 두 모델에 대한 모든 이용자의 접근을 차단했다.

미국 정부의 이례적이고 광범위한 첨단 AI 모델 수출 통제로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2주 만에 해당 규제가 완화되면서 향후 파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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