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은사' 미쳤다! 조 1위로 32강 진출, 美축구연맹 '월드컵 도중' 2030년까지 4년 재계약 제안..."대회 종료 후 최종 결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미국축구연맹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축구연맹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2030년까지 이어지는 두 번째 월드컵 주기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제안을 전달했으나, 모든 최종 결정은 이번 2026년 대회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 부임한 이후, 2015-16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을 영입했다. 2018-19시즌에는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망(PSG)과 첼시를 거친 그는 현재 미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현재 미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D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축구연맹은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연맹은 2030년 월드컵까지의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며, 포체티노 감독의 기존 계약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종료되면 만료된다.

'디 애슬레틱'은 "미국축구연맹과 포체티노 감독 간의 대화가 몇 달 동안 이어져 왔으며, 포체티노에게 4년 추가 연장 제안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제안은 미국축구연맹이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일하는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전달함에 따라, 이번 여름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에 포체티노에게 검토용으로 전달됐다. 미국축구연맹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수 있는 포체티노에게 자신들의 관심을 미리 표시해두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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