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李대통령·文 전대통령 회동, 취임 직후부터 추진"

손경호기자 2026. 6. 27. 12: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동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돼 온 것"이라고 밝혔다. 

홍 수석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재명(왼쪽)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홍 수석은 이어 "지속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왔고, 마침 다음 주 수요일(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년의 성과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다져온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5일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음 달 1일 오찬을 함께한다고발표했다. 두 사람이 공식행사 외에 별도 회동하는 것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8월에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 친명(친이재명), 친청(친정청례) 간 계파 갈등이 고조되자 이 대통령이 '상황 관리'를 위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