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제발 홍명보호 좀 도와줘...’ 스페인, 우루과이전 총력전 펼친다...야말 선발!

정지훈 기자 2026. 6. 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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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1위 확정을 노리는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도 스페인의 승리를 바라야 한다.

스페인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루과이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은 승점 4점으로 1위, 우루과이는 승점 2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페인은 1위 확정을 위해, 우루과이는 32강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이 경기 결과는 A조 3위로 탈락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그 이유는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스페인이 우루과이에 승리를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남아공전이 끝난 후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굉장히 높았다. 무려 87.76%였다. 경우의 수가 9개나 있었고, 이 중 3개만 성공하면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번 월드컵의 32강 진출은 각조의 1, 2위가 직행하고,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으로 향하는 방식이다.

32강 진출 상위 3위 팀 결정 방식은 최다 승점→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포인트→FIFA 랭킹이었다. 일단 한국은 승점 3점을 획득했고, 골득실은 -1이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낮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한국 시간으로 26일에 열린 D, E, F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3위가 모두 한국보다 높은 곳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경우의 수 3가지가 없어졌다. 일단 독일이 에콰도르에 패배했고, 일본과 스웨덴이 비기면서 2가지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여기에 파라과이와 호주가 무승부를 거두면서, 3위 팀 중 한국의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탈락 위기다. 27일에 열린 I조 3차전에서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대파하면서 한국은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5가지다. 일단 G조에서는 이집트가 이란에 승리를 해야 하고, H조에서는 스페인이 우루과이에게 승리를 거둬야 한다. 홍명보호의 입장에서는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무조건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다. 스페인은 라민 야말을 비롯해 오야르사발, 페드리, 로드리, 바에나, 메리노, 쿠쿠렐라, 쿠바르시, 라포르트, 요렌테, 시몬을 선발로 내세운다.

우루과이 역시 누녜스, 사나브리아, 아라우호, 카노비아, 발베르데, 벤탄쿠르, 우가르테, 올리베라, 바렐라, 카세레스, 무슬레라를 투입해 승리를 노린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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