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보복 공습 '호르무즈 선박 공격 대응'…종전협상 최대 위기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 6. 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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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공습]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여러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온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란 카라지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카라지(이란) 로이터=뉴스1

미군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공습했다.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MOU) 발효 이후 양국의 종전 협상이 최대 위기 상황을 맡게 됐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이 지난 25일 일방향 공격 드론을 이용해 상선 에버러블리호를 공격한 데 대응해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미사일·드론 보관 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러블리를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휴전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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