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바논·미국 '3자 기본합의' 서명…"이스라엘軍, 레바논서 부분 철군"

이창규 기자 2026. 6. 2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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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평화와 안보 기틀 마련 시작"
이스라엘, 레바논, 미국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기본합의에 서명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예히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합의 서명 후 박수를 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과 미국이 26일(현지시간) 오랜 기간 적대 관계였던 양국 간 평화 협정 체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3자 기본합의에 서명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서명식에서 "미국의 중재와 지원 아래 레바논 주권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간 기본합의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가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기본합의에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국경지대에 설정한 6마일(약 10km) 길이의 완충지대 내에 있는 두 지역에서 철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철수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군 병력으로 대체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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