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589명"‥구조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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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589명이 숨지고 약 3천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4만 6천 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인명 피해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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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589명이 숨지고 약 3천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4만 6천 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인명 피해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2천98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루 전 발표한 사망자 188명, 부상자 1천520명에 비해 인명피해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와 인근의 항구 도시 라과이라 일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우리는 (라과이라 주에) 군 병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실종자 추적 사이트에 등록된 행방불명자는 4만 6천 명.
하지만 통신과 수도, 교통까지 모두 마비되면서 구조 작업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대 규모 7.5의 강력한 연쇄 지진으로 건물과 기반 시설이 대거 붕괴된 만큼,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진까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향후 일주일 동안 규모 3에서 5 정도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베네수엘라 건축물의 특성상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마리아 페스티나/카라카스 주민] "모든 게 부서졌어요. 아파트 위층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아들의 차에서 자야만 했어요."
유엔 측은 이번 지진으로 최대 676만 명이 인명이나 재산 손실을 보고 대피생활을 하는 등 각종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국제 사회는 긴급 지원에 착수했습니다.
독일과 스페인, 스위스 구조대가 서둘러 베네수엘라에 도착해 활동을 시작했고 콜롬비아도 구조대 파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도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원조와 구조대 파견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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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33239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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