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픈AI IPO 연기 검토에 뉴욕증시 하락 출발…마이크론 5%대 하락
염현석 기자 2026. 6. 26. 22:47
AI 인프라 비용 부담 확산

(뉴욕=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특파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픈AI가 기업공개(IPO)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S&P500지수는 0.6% 하락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 내렸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 하락 출발했다.
뉴욕타임스는 OpenAI가 스페이스X의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과 AI 관련주의 변동성을 이유로 IPO를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JP모건 트레이더들은 보고서에서 오픈AI IPO 지연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프라 지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고 밝혔다. 바이털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는 OpenAI IPO 지연이 인프라 지출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 넘게 하락 중이고, AMD와 인텔은 각각 4%, 3%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줄리아 허먼 뉴욕라이프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확신을 시험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며 "반도체와 메모리칩 중심의 시장 주도주는 지난 몇 년간 매그니피센트7보다 구조적으로 더 변동성이 큰 기술주"라고 설명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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