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 흉기 난동` 70대男, 10시간 만에 검거

염정인 2026. 6.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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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인 주거지서 검거
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70대 남성이 10시간 가량의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혔다.

`일민미술관 흉기 난동` 70대男, 10시간 만에 검거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께 70대 남성 A 씨를 서울 관악구 모처에서 긴급체포했다.

A 씨가 은신처로 삼은 장소는 지인의 거주지로 조사됐다.

검거 직후 경찰은 A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 4층에서 4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 씨는 팔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A 씨는 현장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 삼각지역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 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향후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염정인 (sal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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