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최현유 2026. 6.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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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국익외교·평화로 복합위기극복"…연합뉴스 한반도심포지엄

동맹 질서의 균열, 안보 불안, 공급망 위기 등 '글로벌 복합 위기' 돌파를 위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 모색을 위해 외교·안보· 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26일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통일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합뉴스 동북아센터와 공동으로 '2026 한반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지금 세계는 다방면에 겹겹으로 싸인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는 세계정세에 대응한 전략적 사고와 시대 흐름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실용적 국익 외교로 그 해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09600504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2026 한반도 심포지엄 개회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6.26 dwise@yna.co.kr

■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126년 만의 최악의 연쇄 강진으로 사망자가 235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4천300명을 넘어섰다. 현지 실종자 추적 사이트에 4만6천명 이상이 행방불명자로 등록된 가운데,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구조 작업도 분초를 다투고 있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거리에서 두 번째 밤을 지새웠고, 구조대와 주민들은 중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맨손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26000009

■ '매관매직' 김건희 징역 7년…"거리낌없이 고가 금품 수수"

인사·이권 청탁과 함께 각종 고가 귀금속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賣官賣職)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청탁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약 3억원어치 금품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인 징역 7년 6개월보다는 6개월 낮은 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24552004

■ 李대통령 "1조 이상 가치 혁신기업 5곳 육성…팔란티어와 경쟁"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기술 우위가 곧 안보 우위"라며 "대한민국이 전통적인 방산 강국에서 글로벌 신(新)안보강국으로 거듭나려면 국가 차원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현대 안보환경은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기술안보 시대로 바뀌었다. 전장은 지상·해상·공중을 넘어 인공지능(AI)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무한 확장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을 가진 혁신 기업을 얼마나 보유하느냐에 따라 국가 생존의 경쟁력이 결정된다"며 "대한민국은 과거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방산 4강 국가로 도약했지만, 대기업·하드웨어 중심으로 편중돼 있고 조달 구조가 느리고 경직된 것도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15251001

■ 드론작전 육해공군 이관·정책은 드론본부로…우크라전 벤치마킹

군 당국이 윤석열 정부 시기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이하 드론사)가 관장했던 작전 수행 기능을 각 군으로 넘기고, 신속한 전력획득 등을 위한 정책집행 기구로 국방드론본부를 만들기로 했다. 드론사가 각 군과의 기능 중복에 따른 비효율성 논란을 빚었던 만큼 '정책 콘트롤타워' 성격의 국방드론본부로 전환하고,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각자 특성과 임무에 맞게 드론 소요를 제기하고 작전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국방드론본부로의 개편 배경에 대해 "현대전의 개념은 각 군 및 지역별로 무인기를 사용하는 형태와 전구(戰區)에서 사용하는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라며 "한 사령부가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군, 부대 단위에 (드론 전력이) 내재된 형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23300504

■ 하루가 멀다하고 '질주하다 덜컹'…'변동성 덫'에 걸린 韓증시

미국 마이크론발 반도체 강세를 배경으로 다시 잘나가는 듯했던 국내증시가 또 한 번의 극심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하루 4~5% 이상의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에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고, 국내 증시가 '변동성의 덫'에 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9.09포인트(5.81%) 급락한 8,411.21에 장을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01451008

■ "선관위 직원 경찰복 입혀 빼냈다"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검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서울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유튜브 운영자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중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경찰이 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송파구 잠실 개표소에 갇힌 선관위 직원들을 빼내기 위해 경찰 제복을 입히고 밖으로 데려 나오다가 시위대에 적발됐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관련 영상 2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04900053

■ 범여권 일부 의원, '檢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무소속 최혁진 의원 등 범여권 의원들은 26일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키로 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들이 정책 개발을 의뢰하고 시민사회가 수개월 숙의한 끝에 마련한 (형소법) 개정안을 오늘 발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견에는 김용민·박은정·최혁진 의원 외에 민주당 김영호·서영교 의원도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081100001

■ 張 "지도부 흔들기는 해당 행위"…친한계 징계도 시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6·3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의 사퇴 요구와 관련, "작년 연말부터 계속 있어 온 일로, 오일장 장날만 되면 오는 약장수처럼 당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며 강경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및 보수 성향 매체 '펜앤마이크' 유튜브에 잇따라 출연,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려면 당원들의 뜻과 맞아야 하고, 당원들 뜻과 다르게 사퇴 요구한다면 분명 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사퇴를 요구한다면 자리와 (국회의원) 배지를 지키기 위해 지도부를 흔들고 보자는 것밖에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원들이 지도부를 공격하는 목적이 당을 살리자고 하는 건지, 당을 망가뜨리고자 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오히려 지도부가 가는 방향이 국민 여론과 당원의 민심인 당심과 부합하는데 '당신 지금 가는 방향이 잘못됐다'고 하는 게 해당 행위"라고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029751001

■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 확정…기소 3년 반만

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2)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오씨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전날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 형사 사건에서 상고 이유가 부적법한 경우 별도의 판단을 하지 않고 상고 기각 결정을 내린다. 이에 따라 오씨는 기소 3년 7개월 만에 혐의를 벗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443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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