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19 백신 3상 ‘실패’…"결과 보완할 추가 임상시험 설계 검토"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셀리드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 백신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면역원성 평가지표의 비열등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AdCLD-CoV19-1 OMI 또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를 접종하고 면역원성 비열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차 평가지표는 ‘중화항체가 및 혈청반응율 등의 확인을 통한 면역원성 평가’로, 중화항체가가 베이스라인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시험대상자의 비율(SRR)은 시험군 17.12%(139/812명), 대조군 42.64%(171/401명)로 나타났다. 시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는 –25.51%다.
SRR 차이에 대한 95% 양측 신뢰구간은 -30.96%, -20.05%로, 산출된 신뢰구간 하한치가 임상시험 계획서에서 설정한 비열등성 허용한계인 –10% 보다 크지 않아 시험군은 대조군과 비교해 비열등함을 입증하지 못했다.
다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AdCLD-CoV19-1 OMI 접종 후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예측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리드는 “확보한 안전성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면역원성 결과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 임상시험 설계 및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수 (kim8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우의 수 9개 중 3개 삭제' 홍명보호, 내일은?[북중미월드컵]
- "홍명보 출입 금지" 안내문까지…남아공전 완패에 '분통' 터진 민심
- 일본, '더블 태풍' 북상 와중에 지진까지…'자연재해 비상'
- 서산 농가서 탈출한 늑대개 11마리 모두 돌아와…과태료 방침
- 김민재 “교체 불만 아니었다”… 남아공전 ‘양팔 제스처’ 하루 만에 해명
- “스타벅스 마케팅 참패, 역사 교육만으로 안 끝나”
- "아픈데 짜증 안 내냐!"…응급실서 소란 피운 경찰관 2심도 벌금형
- 비와이 "거꾸로 달지 마라"…'태극기 배지 오착용' 김민석 총리 저격?
- 홍명보호 32강 진출 '비상'…에콰도르가 독일 잡았다
- 분노한 이강인, 주먹으로 땅을 치고 또 쳤다[북중미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