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외교장관 통화…"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우리 국민 보호 논의"

유민주 기자 2026. 6. 26. 17:0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 강조
이란 장관, '미국과의 협상 관련 상황 및 이란의 입장' 설명
조현 외교부 장관. 2025.9.8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6일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최근 중동 정세와 한·이란 양국 관계,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통항, 재외국민 보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협상 타결과 당사국들의 노력을 환영하며, 철저한 합의 이행 및 추가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미국과의 협상 관련 상황 및 이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두 장관은 한·이란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선박·선원의 안전 및 재외국민 보호와 관련하여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체결 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던 한국 선사의 선박 24척 중 19척의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이란과 정부의 긴밀한 소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