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3년 만에 '블리즈컨' 피날레 장식…"빨리 만나고 싶어"

유정민 2026. 6.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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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BlizzCon) 무대에 3년 만에 다시 오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25일(현지시간)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의 폐막 공연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블리즈컨' 공식 SNS 영상에서 멤버들은 "빨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 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행사로, 올해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르세라핌은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지막 날인 13일 메인 스테이지에서 폐막 공연을 펼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2023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블리즈컨' 무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세계관인 '오버워치'와 협업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를 비롯해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음악 팬과 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등 세계 양대 팝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지난해 전 세계 2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한층 넓혔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 3년 만에 다시 오르는 '블리즈컨'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리즈컨 2026' 일정을 마친 르세라핌은 곧바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9월 1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타코마, 산호세, 피닉스, 포트워스, 올랜도, 시카고, 워싱턴 D.C., 뉴어크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차례로 찾으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수 2084만 4289명(집계 기간 5월 28일~6월 24일)을 기록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오는 7월 11일과 12일 열리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출발점인 인천 공연은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년 전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르세라핌이 한층 성장한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시 찾는 '블리즈컨'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출처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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