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스웨덴] '일본이 도와주나 했는데' 스웨덴 엘랑가 동점골 폭발 1-1 … 홍명보호 32강 희망 다시 안갯속
임정훈 기자 2026. 6. 26. 09:28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일본이 열어준 희망을 스웨덴이 다시 닫았다.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홍명보호의 32강 경우의 수가 살아나는 듯했지만, 안토니 엘랑가의 동점골이 터지며 상황은 다시 꼬였다.
일본과 스웨덴은 26일 오전 8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10분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스웨덴도 곧바로 동점골로 응수했다.
후반 11분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도안 리츠가 동료와 유기적인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마에다 다이젠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순식간에 스웨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은 마에다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일본에 1-0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스웨덴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안토니 엘랑가가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일본 골문 구석에 꽂혔다.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국 입장에서는 뼈아픈 실점이었다. 일본이 스웨덴을 두 골 차 이상으로 꺾어야 한국이 F조 3위 스웨덴을 앞설 수 있는 상황에서, 스웨덴의 동점골로 홍명보호의 경우의 수는 다시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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