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박현경 빠진' KLPGA 맥콜·모나 용평오픈 관전포인트…김민솔·서교림·고지우·이예원·방신실·안소현·유현조·노승희·임희정 등

백승철 기자 2026. 6.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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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서교림, 유현조, 이예원, 방신실, 고지우, 안소현, 임희정, 김민선7, 노승희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대회 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14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2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린다.



총 132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하며, 36홀 종료 후 프로 선수 60위(동점 포함)까지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2회 연속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첫해부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진행됐다.



버치힐CC의 코스레코드는 2025년 본 대회 2라운드 때 고지우와 김민별이 작성한 10언더파 62타다.



 



해발 1,458m 발왕산의 정기를 받은 이곳에서 고진영(31)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이래 최혜진(27)과 임진희(28) 등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울러 이소영(29), 김해림(37), 고지우(24), 박현경(26) 등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민솔, 유현조, 안소현, 임희정, 김민선7, 노승희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대회 공식 포토콜에 참가한 방신실, 이예원, 고지우, 서교림, 배소현 프로. 사진제공=대회조직위

 



 



고지우,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



역대 우승자 중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고, 다승자는 최혜진과 고지우 2명으로 각각 2승을 일구었다.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신분에 이어 2019년 프로 신분으로 2회 우승했다.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2023년 버치힐 컨트리클럽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1년 전 이곳에서 KLPGA 투어 역대 최저 타수 타이 기록(193타)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종합계 23언더파(64-62-67타)였다.



KLPGA 투어 통산 3승 중 2승을 버치힐CC에서 이뤄낸 고지우는 올해 첫 우승 도전이다.



 



2024년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최예림(27)과 연장전을 벌여 우승한 박현경은 이번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원정을 가면서 참가하지 못한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소영은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16년 본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던 이소영은 그동안 버치힐CC에서 강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서교림, 이예원, 방신실, 고지우, 안소현, 임희정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대회 공식 포토콜에 참가한 김민선7, 노승희, 유현조, 이가영, 김민솔 프로. 사진제공=대회조직위

 



 



상승세 서교림·김민솔, 시즌 3승 겨냥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지난주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를 제패한 서교림(20)이다. 3주 만에 KLPGA 투어 첫 우승에 이어 2승을 차지하고, 2026시즌 두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서교림은 내친김에 2주 연승을 노린다.



서교림은 2026시즌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 1위(28.9737개), 평균 드라이브 거리 5위(252.478야드)에 오를 정도로 안정된 그린 플레이와 장타력을 겸비했다.



 



상금순위 1위 김민솔(20)은 서교림의 대항마로 꼽힌다. 올 시즌 가장 빠르게 2승을 달성한 김민솔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2위(257.8815야드), 그린 적중률 9위(74.76%)의 강력한 샷이 주요 무기다.



 



이들 외에도 대상포인트 및 시즌상금 상위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민선7(23), 방신실(22), 유현조(21), 이예원(23), 임진영(23), 짜라위 분짠(27·태국)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이들 중 유현조는 작년 이 대회에서 단독 2위, 김민선7은 공동 5위로 톱10에 들었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친 전예성(25)과 김시현(20)의 도전도 이어진다. 아울러 김민별과 이가영, 노승희, 임희정, 한진선, 박혜준, 박결, 배소현, 서어진, 이세희, 이율린도 출전해 올해 최고 성적을 향해 뛴다.



또한 스타플레이어 안소현(31)은 추천 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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