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오늘 1심 선고…특검, 징역 7년6개월 구형

김건교 2026. 6. 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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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검찰, 징역 7년 6개월 구형
법원, 선고 공판 생중계 허가

김건희, 박성재 재판 출석 증언


각종 청탁과 함께 고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오늘(26)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김 여사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엽니다. 함께 기소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최재영 목사 등에 대한 선고도 같은 재판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법원은 앞서 특별검사팀과 방송사 등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번 선고 공판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원 자체 촬영 영상을 방송사에 실시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고 이후에는 녹화 영상도 배포됩니다.

김 여사는 2022년부터 여러 차례 인사와 사업, 공천 등의 청탁과 함께 고가의 귀금속과 미술품, 명품 가방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특검팀은 결심 공판에서 대통령 배우자 지위를 이용해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 거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행위라고 판단해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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