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강원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초선인 이종석(양양·사진) 당선인이 선출됐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더불어민주당과 원구성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도의회에서 연 제1차 당선인 총회의 원내대표 선거 결과 이종석 원내대표가 선출돼 국민의힘 원내를 이끌게 됐다.
재선의 문관현(태백) 후보와 이종석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당 소속 당선인 30명 전원이 참여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4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의힘 의원 30명이 원팀이 돼 우상호 도정에 대한 견제와 협치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내대표단 구성과 관련해서는 “부대표 2명과 간사, 대변인 각 1명 등 5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라며 “선수와 지역, 계파를 따지지 않고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대 관심사인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원내대표는 “우선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원구성 협상단 구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인원 비율에 맞추기 보다는 최소라는 부분을 가지고 다가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6일 개회 전까지 민주당과 사전 협의를 가질 생각”이라며 “원내대표단 구성은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 신임 원내대표는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보좌진을 거쳐 제8대 양양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양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