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가스 누출 오인 신고 소동…업체 측 "수증기로 확인"

2026. 6.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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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영주에 있는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기업 SK스페셜티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주시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오늘(25일) 저녁 8시 10분쯤 공장 상공에 흰색 가스가 20분가량 퍼져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업체 측은 "(흰색 가스는)쿨링타워에서 올라온 수증기"라며 "날씨가 흐릴 때는 (수증기가)대기에 머물러 있어 마치 연기가 올라 온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북 영주소방서 관계자도 "방재팀에 연락을 해보니 가스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구미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공장은 대정비 기간으로 화학물질을 모두 빼낸 상태로, 조만간 시설을 재가동하기 위해 물과 스팀 등을 공급하는 테스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센터 측은 "업체에 확인한 바로는 화학물질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혹시 모르니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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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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