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과 반도체 지방 투자 논의한 이 대통령 "곧 청사진 보고"

배해수 2026. 6. 25. 20: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반도체의 지방 투자 계획과 규모를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대통령은 "전략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 청사진을 곧 국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오는 29일 예정된 반도체 지역 투자 발표를 앞두고 삼성측의 투자 규모와 계획을 최종 조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첨단전략산업의 다극화 청사진'을 곧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핵심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이나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략 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입니다. 구체적 청사진을 곧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가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가 위기의 폭풍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재정과 산업 경제, 인프라 구축 등에서 지금까지 소외된 지방에 더 많은 기회를 주도록 법 개정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수도권의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수도권의 기간의 핵심 인프라는 그것대로 고도화해 나가고, 동시에 지방 곳곳에 새로운 산업 경제 기반을 구축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윈윈'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야 합니다.]

【스탠딩】
이 대통령은 아울러 초과 세수의 활용 방안과 부동산 세제 등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은 토론과 설득을 통해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OBS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 /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