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연쇄 강진 사망자 164명으로 늘어…126년 만의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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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4명으로 늘었다.
2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전날 오후 6시쯤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지고 971명이 다쳤다고 잠정 집계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방송에 출연해 연쇄 강진과 2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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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64명 사망·971명 부상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4명으로 늘었다.
2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전날 오후 6시쯤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지고 971명이 다쳤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날 발표된 사망자 32명, 부상자 700명에서 하루 만에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난 수치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방송에 출연해 연쇄 강진과 2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베네수엘라에서 1900년 발생한 규모 7.7 지진 이후 126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강진이다.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건물 수십 채가 붕괴됐고 국제공항 일부 시설도 파손됐다. 특히 공휴일을 맞아 집에 머물던 주민들이 건물 잔해에 갇히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구조 당국은 밤샘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재원을 활용해 2억달러(약 30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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