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투수 박준영, 양의지 얼굴 맞혀 퇴장
장현구 2026. 6. 25. 19:40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박준영이 타자의 얼굴에 공을 맞혀 자동 퇴장당했다.
박준영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인 4회초 무사 1루에서 초구를 양의지의 얼굴에 맞혔다.
양의지는 턱쪽을 보호하는 헬멧을 썼지만, 미처 피할 새도 없이 공에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한동안 통증으로 누워 있던 양의지는 맞은 부위에 수건을 대고 다행히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KBO리그에서는 투수가 빠른 볼로 타자의 머리 쪽을 맞히면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당한다.
올해 헤드샷 퇴장은 8번 나왔다.
무사 1, 2루에서 정우주가 부랴부랴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김민석에게 우선상 3루타, 오명진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3점을 줬다. 3점 중 2점은 박준영의 자책점이다.
두산이 4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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