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반도체 지방투자 발표 전망

이희연 2026. 6. 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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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합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확정된 일정을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호남과 충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민관 합동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로 회동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지역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청와대 "성장 지속 위해 첨단 핵심산업 영호남 등 전국 확대해야"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수도권 1극 체제 극복을 위해 첨단 핵심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이나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략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수보회의 브리핑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영호남 등 첨단 산업 확대를 언급한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의 성장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첨단 핵심 산업이 수도권·서울 중심이 아닌 영남과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5극 3특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의 정책적 방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시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유치 등을 두고 '대통령이 기업의 호남 이전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고 야당이 비판하는 데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오게 될 여러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기업들이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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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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