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베네수 강진 사망 164명, 부상 971명…연락두절 신고 2만4000건
백민정 기자 2026. 6. 25. 19:24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두 차례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64명으로 늘어났다.
AP통신에 따르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현지시간)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지고 97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앞서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사망자가 32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다.
현지 매체 엘나시오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실종자 확인 온라인 플랫폼에 접수된 연락 두절 신고는 2만4000건을 넘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4일 저녁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는 최근 100여 년 사이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다.
당국은 피해 지역에 구조대와 군 병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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