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서 일부 철군' 보도 부인

장재용 jyjang@mbc.co.kr 2026. 6. 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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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구축했던 완충지대 일부에서 병력을 철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스라엘 당국은 철군설을 부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5일 미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의 전쟁 과정에서 점령했던 남부 레바논 영토 일부에서 철수했다"면서 "이제 레바논 정규군이 해당 지역에 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레바논 정부를 향한 중요한 선의의 표시"라고 평가하면서, 다만 이스라엘이 철수한 영토의 규모나 정확한 철수 지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정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헤즈볼라가 위협으로 남아있는 한 남부 레바논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고, 레바논의 한 고위 안보 관리는 철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32916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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