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월드컵 충격패’ 탄식·박수홍 형수 항소심 구형·송하윤 학폭 주장자 검찰 송치…오늘 연예계는? [퇴근길연예]

김감미 기자 2026. 6. 25. 1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윤두준·한정수·전현무·박지성·송하윤·박수홍. 사진=유튜브 채널 ‘OFFICIAL HIGHLIGHT’ 라이브 영상 캡처, 스포츠경향DB,KBS 2TV 방송 화면,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충격패를 향한 스타들의 탄식부터 박수홍 형수의 항소심 구형, 송하윤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동창의 검찰 송치까지…. 25일 연예계 주요 이슈를 모았다.

■ 윤두준 “꿈인가”·박지성 “같은 잘못 반복”...스타들도 충격패에 탄식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32강 자력 진출이 무산되자, 스타들과 중계진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경기 직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사실 믿기지가 않는다. 꿈인가”라며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은 하지 않겠다. 말실수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고, “가장 열렬하게 응원하는 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라며 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배우 한정수는 SNS를 통해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역대 최악의 경기를 보여줬다”, “홍명보 때문에 축구가 싫어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감독 연봉을 몰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KBS 중계에 나선 방송인 전현무와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도 경기 후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현무가 “남아공이 잘한 거냐, 우리가 못한 거냐”고 묻자 이영표는 상대의 조직력과 한국의 기동성 저하 등을 패인으로 짚었고, 전현무는 “아직 32강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JTBC 북중미 월드컵 후토크 프로그램 ‘빼박 숙려캠프’에서 배성재는 “악몽을 꾸는 기분”이라고 탄식했고, 박지성은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잘못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한국 축구 시스템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조별리그를 1승 2패(승점 3)로 마치며 A조 3위에 올랐다.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 안에 들면 32강에 진출한다.

■ 박수홍 형수, 항소심도 징역 10개월 구형…“경솔했다” 사과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아내 A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2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허위 사실이라는 인식이 없었고 비방 목적도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최후진술에서 A씨는 “비록 지인들과의 사적인 대화였지만 박수홍과 김다예 씨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당시에는 내 행동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얼마나 경솔하고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으며,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3일 열린다.

■ 송하윤 학폭 주장 동창,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동창 B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경찰은 보강 수사 끝에 B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앞서 일부 매체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보도했지만, 송하윤 측은 “이의신청 이전의 과거 수사 결과”라며 현재 수사 결과와는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불송치 결정 이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고, 수개월간의 보강 수사 끝에 B씨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4년 방송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송하윤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하윤 측은 “B씨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폭행이나 강제전학 사실도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허위 사실이라며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협박 혐의로 B씨를 고소했다.

송하윤 측은 “장기간 이어진 논란으로 배우가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사건을 조용히 바로잡기를 바랐다”며 그동안 검찰 송치 사실을 별도로 알리지 않았던 이유도 함께 밝혔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