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치'에 외신도 어리둥절…"큰 도박이었다" [포크뉴스]
2026. 6. 25. 16:38
[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2개 팀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은 이제 다른 조 결과에 운명이 걸린 처지가 됐는데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남아공에 무너지자 외신들은 홍 감독의 '손흥민 선발 제외' 결정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선발 명단에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닌가 했다"며 손흥민의 결장을 의아하게 바라봤습니다.
ESPN은 더욱 직설적이었습니다.
'한국의 충격적인 손흥민 도박이 대대적으로 역효과를 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장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큰 도박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BBC는 "그가 라인업에 빠진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며 손흥민의 공백을 주목했습니다.
홍 감독은 초반에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이유로 "상대의 체력적인 면을 봤다. 후반에 나가는 것이 팀이나 본인을 위해 좋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지만,
결과적으로 패배하자 "모두 제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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