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3% 급등’ 최고가 경신...삼성전자 5%↑

안정은 2026. 6.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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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SK삼성전자는 5%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3% 이상 뛰면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1만8000원(5.29%) 오른 3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9%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3만7000원(13.06%) 급등한 291만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16% 가까이 뛰며 298만7000원을 터치해 지난 22일(294만5000원) 이후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개장 전부터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개장과 동시에 정적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론 호실적이 반도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이 414억6000만달러(약 64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마이크론이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1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이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매출 358억4000만달러, 조정 EPS 20.78달러를 크게 웃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조만간 9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점, SK하이닉스가 다음 달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점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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