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청문회 시작…“맹탕 청문회”·“무리한 자료 요구”

우한솔 2026. 6. 25. 12:4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국회에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청문회 시작부터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 '맹탕 청문회'라고 날을 세웠고, 여당은 흠집내기 하지말라고 맞받았습니다.

한 후보자는 성과를 내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리 인사청문회 첫날, 한성숙 후보자는 AI 대전환기 '모두의 성장'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만 하는 총리'가 되겠다며, 정치와 거리를 두듯 말했습니다.

[한성숙/국무총리 후보자 : "일만 하는 총리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에만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총리가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작부터 증인도, 참고인도 없는 '맹탕 청문회'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검증에 필요한 자료도 제대로 제출 안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강승규/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국민의힘 : "맹탕 청문으로 전락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증인이 없다면 투명한 자료 제출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되는데, 이 또한 거부당하고."]

민주당은 무리한 요구하지 마라, 흠집내기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한규/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더불어민주당 :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정쟁의 장을 만들 성남FC 관련 증인들을 제외하고는 (야당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본격적인 청문회에 들어가선 한 후보자 다주택, 불법 증축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선교/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국민의힘 : "인사청문회 이틀 남기고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되셨어요. 순발력이 대단하십니다."]

[한성숙/국무총리 후보자 : "계속해서 매물로 내놓으면서 팔려고 애를 썼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정책 역량이 있다고 엄호했습니다.

[김동아/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더불어민주당 : "후보자께서 장관이던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은 118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고…"]

야당은 한 후보자에게 우리 주적이 누구냐, 6·25 전쟁은 남침이냐 북침이냐고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