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청문회 시작…“맹탕 청문회”·“무리한 자료 요구”
[앵커]
오늘 국회에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청문회 시작부터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 '맹탕 청문회'라고 날을 세웠고, 여당은 흠집내기 하지말라고 맞받았습니다.
한 후보자는 성과를 내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리 인사청문회 첫날, 한성숙 후보자는 AI 대전환기 '모두의 성장'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만 하는 총리'가 되겠다며, 정치와 거리를 두듯 말했습니다.
[한성숙/국무총리 후보자 : "일만 하는 총리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에만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총리가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작부터 증인도, 참고인도 없는 '맹탕 청문회'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검증에 필요한 자료도 제대로 제출 안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강승규/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국민의힘 : "맹탕 청문으로 전락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증인이 없다면 투명한 자료 제출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되는데, 이 또한 거부당하고."]
민주당은 무리한 요구하지 마라, 흠집내기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한규/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더불어민주당 :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정쟁의 장을 만들 성남FC 관련 증인들을 제외하고는 (야당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본격적인 청문회에 들어가선 한 후보자 다주택, 불법 증축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선교/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국민의힘 : "인사청문회 이틀 남기고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되셨어요. 순발력이 대단하십니다."]
[한성숙/국무총리 후보자 : "계속해서 매물로 내놓으면서 팔려고 애를 썼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정책 역량이 있다고 엄호했습니다.
[김동아/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더불어민주당 : "후보자께서 장관이던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은 118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고…"]
야당은 한 후보자에게 우리 주적이 누구냐, 6·25 전쟁은 남침이냐 북침이냐고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파격 선발’ 홍명보호, 운명의 남아공전
- ‘손흥민 벤치 승부수’에도 붕괴된 조직력…역습에 무너졌다!
- ‘우수수 떨어지는 드론떼’…공군 ‘불벼락’ 사격 공개 [현장영상]
- 국힘 김선교 첫 질문에 총리 후보자 “죄송하다, 긴장했다” [현장영상]
-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만 노렸다”…파주 연쇄 차량 털이범 검거
- 규모 7.2 강진 직후 7.5 덮쳤다…“베네수, 최대 10만 명 사망” [지금뉴스]
- 2만 원에 산 SK하이닉스 주식…김문수 ‘100배 수익설’ 화제 [잇슈#태그]
- “장병들 배삯 11만 원 하소연” 인천시장 당선자에 ‘부탁’ [이런뉴스]
- “이미 지각인데”…53년간 딱 2번 ‘7월 장마’ 오나
- “축의금 2만 원 낸 커플, 식사까지”…‘암행투어’ 논란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