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1.6조 매수에…코스피 8900에서 등락
25일 8400에서 8900으로 급등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89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 전환하며 9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6.39(5.15%) 오른 8907.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500포인트 급등한 8900선에서 거래되다가 장중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기관이 1조6000억원 순매수 중이다. 구체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가 집계되는 금융투자가 1조2000억원, 연기금은 170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0억원, 1조60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SK하이닉스가 10% 급등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5% 오르고 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액이 414억6000만달러(약 64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1.2%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로, 시장 평균 전망치인 20.7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58(0.83%) 내린 901.7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한 923.66에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0억원, 10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올해 추가 기술 수출(LO)을 예고한 알테오젠이 3%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은 2%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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