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LED TV,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77·55형 1위
화질·브랜드 신뢰도·HDR·시야각 등 호평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화면 크기별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TV 평가에서 삼성전자 OLED TV 77형(S95H)과 55형(S95H)이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OLED 77형은 91점을 기록해 70형 이상 제품 중 1위를 기록했다. OLED 55형은 90점으로 55~60형 구간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화질과 브랜드 신뢰도, 고명암비(HDR), 시야각, 음질 등 주요 성능과 함께 데이터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안 등을 함께 평가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상세 테스트에서 OLED 77형의 화질을 '최고(Excellent)'라고 호평하며 "정교한 디테일로 재현력이 뛰어나며, 최고 수준의 색 정확도를 통해 피부톤 등 모든 색상이 매우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표현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장 어두운 블랙과 가장 밝은 화이트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완벽한 명암비와 딥 블랙 표현력이 어두운 장면에서 엄청난 깊이감과 입체감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HDR 성능에 대해선 "뛰어난 최대 밝기 성능을 통해 4K 콘텐츠의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채광이 어느 정도 있는 방을 포함해 대부분의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야각과 음질에 대해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시야각을 제공해 어느 좌석에서 보더라도 화질 저하가 없다"며 "음질은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시장 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판매량을 달성하며 매출 기준 점유율 38.9%를 기록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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