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소속사 매출 1위는 장항준…'왕사남' 개봉 전 재계약"

박다영 기자 2026. 6.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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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56)이 흥행 이후 몸값이 달라졌다고 자랑한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56)이 흥행 이후 몸값이 달라졌다고 자랑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예계 절친인 윤종신과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에서 가장 먼저 화두에 오른 건 장항준의 '몸값'이다. 그의 소속사 대표이자 오랜 동료인 송은이는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은이는 과거 장항준이 매니저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이제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움직일 정도로 위상이 달라졌다고 언급한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 소속사 직원들이 총출동해 장항준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주우재와 윤종신은 장항준을 향해 농담을 쏟아낸다. 두 사람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다니던 모습이 익숙하다"며 놀리자 장항준은 해맑게 받아친다. 그는 "옷에 구멍이 크게 나기 전까지는 계속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장항준이 과거 윤종신의 소속사에 몸담았던 인연이 언급되자 전 소속사 대표와 현 소속사 대표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윤종신은 복귀 러브콜을 보냈지만, 송은이가 선을 그었다. 송은이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전 이미 재계약을 마쳤다"며 장항준을 붙잡아두기에 성공한다.

송은이는 "현재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매출 1위가 장항준"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숙이 '독립 가능성'을 묻자 송은이와 장항준은 예상 밖 미래 계획을 털어놓아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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