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한동훈, 중도층 흡수할 수 있는 자산‥복당돼야" [모닝콜]
[뉴스투데이]
■ 방송 : MBC 뉴스투데이 (월~금 오전 06:00, 토 오전 07:00) ■ 진행 : 정슬기 ■ 대담자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 정슬기>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던 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사퇴 요구도 다시 거세졌습니다. 장 대표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당내 내홍도 커지고 있는데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당내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송석준> 네, 안녕하세요.
정슬기> 장동혁 대표가 어제 퇴원을 하면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송석준> 예. 그동안에 피로 누적으로 입원하셨죠. 6일간의 휴식이 충분한 건강 회복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회복하고 나오시면서 아주 결연한 각오로 우리 선거제도 개혁과 대여 투쟁, 강경 투쟁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평가할 만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6.3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 다시 말해서 성찰과 그리고 우리 당의 혁신 또 통합을 위한 결단 촉구에 대해서 무가치한 갈등이다, 이렇게 얘기한 거라든가 또 강력한 기강 확립 의지를 얘기한 것은 좀 뭔가 인식이, 현실 인식이 좀 문제가 있지 않는가, 좀 더 겸손치 못한 모습 아니었나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슬기> 어제 장동혁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당내 쇄신을 하고 기강을 잡겠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그게 어떤 기강을 잡겠다 뭐 이런 건가요? 좀 궁금하기는 한데요.
송석준> 글쎄요. 글쎄요. 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뭐 별로 이렇게 언급할 가치는 없다고 보는데요. 설마 혹시 과거에 우리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처분 후 단식, 단식에 들어간다든가 이런 좀 예기치 않은 이상한 징계 후에 또 뭐 단식에 또 들어가시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정슬기> 의원님께서는 줄곧 라디오에서도 그렇고 의총에서도 그렇고 장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셨었잖아요. 이유가 뭔지 이야기해 주실 수 있습니까?
송석준> 저는 우리 정치라는 것은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대표라는 직은 독립 기관의 임기처럼 보장된 임기라기보다는 어떤 선거가 있으면 어떤 중요한 결단을 할 상황에 대해서 거기에 책임을 질 상황이 생긴다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책임형 임기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3 선거는 우리가 충분히 이재명 심판론으로 이길 수도 있는 선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로 그런 난맥상으로 리더십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은 장동혁 심판론도 제기되고 이것이 결국은 우리가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패배한 그런 선거가 아니었느냐. 이거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리가 이제 다가오는 2028년 23대 총선 승리를 위한 뭔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또 새로운 통합을 통한 준비를 위한 그런 과정에서 필요한 그런 결단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그런 차원에서 제가 자진 사퇴를 요구했던 겁니다.
정슬기> 그런데 김대식 의원 같은 경우에는 장동혁 대표를 끌어내려서 대안과 미래가 있느냐 이런 반박을 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송석준> 예, 우리가 당은 항상 상황에 맞게 정말 생물처럼 움직이고 변화하고 또 이렇게 혁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사퇴를 결단을 한다면 뭐 우리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한다든가 또 아니면 잔여 임기 관리형 신임 대표를 뽑아서 또 혁신위를 구성을 해서 우리 당이 보다 더 소통하면서 혁신하고 또 다양한 세력들을 통합하는 그런 노력을 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분명히 여러 가지 로드맵이 있을 수 있는데 대안이 없다라고 하는 것은 조금 상황에 맞지 않는 말씀 아닌가 싶습니다.
정슬기>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거든요. 당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송석준> 예, 저는 뭐 그거를 떠나서 이번에 6.3 선거 과정에서 우리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야기된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바로 선관위의 난맥상 그리고 또 선거 관리의 부실, 여러 가지 불신을 자초한 여러 가지 선거 관리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야 없이 이번에 국정조사에 들어가고 있지만, 제대로 바로 이 선관위의 여러 가지 난맥상과 또 선거 관리의 부실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제대로 좀 파헤치고 거기에 대안을 제시해서 그야말로 선관위에 대한 어떤 새로운 혁신 개혁 방안 그리고 선거 관리의 공정한 그런 혁신 방안을 제시해서 여러 가지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선거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 의원총회에서도 우리가 논의된 바가 있었기 때문에 당대표도 그런 차원에서 좀 그것을 수용하고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슬기> 지방선거 이후에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를 했는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조금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왔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송석준> 예. 일부 최근에는 다시 역전되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 골든 크로스, 다시 말해서 이제 우리 당이 앞서는 그런 여론조사가 나오지 않습니까? 뭐 이것은 어쩌면 지금 이재명 정부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1년간의 평가가 이제는 선거, 이런 여러 가지 국정 지지도라든가 당 지지도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재명 정부가 여러 가지 뭐 그야말로 보여주기식으로 어느 정도 이렇게 민심을 얻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경제가 어려워지고 또 우리 사회의 갈등 지수가 커지고 특히 최근에 이런 투표용지 이런 사태로 여러 가지 선거 관리의 문제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국은 뭔가 여당 심판론이 국민들 이런 여론에서 반영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슬기> 의원님께서는 이제 당내에서 한동훈 포비아가 100에서 30으로 내려갔다 이렇게 발언을 하셨는데 한동훈 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송석준> 예, 이미 한동훈 대표는 제명 처분될 때도 참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제명이 됐었고 본인은 또 돌아온다고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부산 북갑, 사실 뭔가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또 여러 가지 또 국민적 지지를 받고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다시 이렇게 돌아왔단 말이에요. 이분이야말로 대여 투쟁에 가장 전투력이 있는 훌륭한 정치 자원 아닙니까? 거기에다가 또 이번에 선거 결과에도 나타났지만 소위 여야가 확실히 미는 두 후보 틈바구니에서 1위를 해서 당선이 됐단 말이에요. 그것은 중도층의 이렇게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우리 당이 28년 23대 총선을 앞두고 이제는 중도층 특히 수도권이라든가 뭐 미래 세대들 이런 다양한 그런 어떤 우리 지지층을 확보하면서 우리 당의 승리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그런 좋은 자원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당에서는 또 들어오는 것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또 우리 의원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있고 그런 분위기가 많이 성숙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정슬기> 마지막으로 짧게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연대로 보수 재편론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송석준>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죠. 왜냐하면 지금 거대 여당에 의해서 이재명 정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이 지금 무너지고 있고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28년 총선을 앞두고 우리 뜻을 함께하는 모든 정치 세력이 하나가 돼서 이제 그야말로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제대로 우리가 막아내고 우리가 다시 대한민국 정상화에 우리가 같이 뜻을 같이할 수 있는 모든 세력은 하나가 돼야 되겠죠.
정슬기>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석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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