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 다우 홀로 상승…기술주 약세에 나스닥·S&P ↓
2026. 6. 25. 06:30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 [UPI=연합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newsy/20260625063003394bpsp.jpg)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무리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오른 51,848.9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0% 내린 7,358.22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0.43% 내린 25,476.6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선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고평가 부담이 지속되며 빅테크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을 앞두고 관망 심리도 강화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3% 떨어졌고, 오라클과 메타도 각각 4.6%, 1.4%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급락으로 항공·여행 등 경기민감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항공주가 포함된 S&P500 여객 항공사 지수가 5.2% 상승했고, 익스피디아와 부킹홀딩스 등 여행 플랫폼 기업들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릭 가드너 RGA 인베스트먼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하락은 많은 종목이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건강한 조정"이라며 "기대치의 재조정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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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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