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집단 가입 지시' 혐의 이만희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만 명이 넘는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95살의 나이로 지팡이를 짚고 법원에 출석한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
합수본은 신천지 신도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한 결과, 적어도 5만 명 이상의 신도가 동원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앞서 신천지 핵심 간부 3명을 구속한 데 이어 정점인 이만희 총회장까지 신병을 확보하면서, 정교유착 의혹의 전모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5만 명이 넘는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핵심 간부들에 이어, 이 씨까지 구속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95살의 나이로 지팡이를 짚고 법원에 출석한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
고령에도 수사에 성실하게 응해왔다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심리 끝에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만희/신천지 총회장 (어제 오후)] "<2021년도부터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하셨습니까?>……."
이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사이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가입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교단 현안을 해결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입당을 지시했다는 겁니다.
[이 모 씨/신천지 이만희 전 경호원 (음성변조)] "책임 당원이 되면 당내 경선이나 정당 내에 있어지는 그런 활동들에 있어서 신천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우리의 권리를 좀 찾을 수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신천지에 대한 강제 수사를 막아줬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 신도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한 결과, 적어도 5만 명 이상의 신도가 동원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합수본은 이 같은 대규모 동원은 총회장의 지시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신천지 핵심 간부 3명을 구속한 데 이어 정점인 이만희 총회장까지 신병을 확보하면서, 정교유착 의혹의 전모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32681_3701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도 5만 명 국민의힘 입당 지시' 신천지 이만희 구속‥"증거인멸 염려"
- 호남·충청 반도체클러스터 가시화‥부동산은 "닥치고 공급"
- 정청래 연임 위해 사퇴‥김민석·송영길까지 당권 경쟁 3파전
- "트럼프, 이러려고 전쟁했소?"‥공화당 반란표
- '태극마크' 달지 못한 선수들‥시위 현장선 '유혈 사태' 언급도
- [단독] 담뱃불로 지지고 트렁크 감금·질주‥자랑하듯 영상까지
- 자녀 밥 대신 술·담배 선택한 부모들‥급식카드로 '맥주 4.2만원' 결제
- '무릎 깊이' 하천서 여중생 참변‥수해공사 영향 있었나?
- 끝까지 연막 작전‥"한국 약점 공략할 것"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미징수 중'이라고 연락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