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발표…예상보다 20% 안팎 높아
[앵커]
주식시장 관심 있는 분들 이 소식 기다리느라 밤을 새우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조금 전 시장의 예상치를 20% 안팎 상회하는 직전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미국 마이크론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5시 3월부터 5월까지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주당 순이익은 25.11달러, 매출은 415억 달러였습니다.
순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의 예상치보다 20% 안팎 높은 수치입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3분기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20.7달러, 매출 예상은 357억 달러였습니다.
마이크론이 발표한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은 주당 순이익 30 내지 32달러, 매출 490억 내지 510억 달러입니다.
이 또한 그동안의 시장 전망보다 20% 안팎 높습니다.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강력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마이크론의 실적으로 증명된 셈입니다.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을 마감한 미국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3%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실적 발표 직후 마이크론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운항 재개 기대로 급락했습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나흘 연속 하락해 이란 전쟁 발발 전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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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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